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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심볼은 고서와 목판, 나라 ‘國’자를 상징화한 이미지 안에 태극 문양을 담아 기록유산을 바탕으로 ‘국학의 진흥을 통한 글로컬 시대의 인류문화 창달에 기여’ 라는 기관의 경영 이념을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

구체적으로 우주와 삼라만상의 이치를 담은 태극 문양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양으로서 한국학을 상징하고, 태극을 담고 있는 사각형은 고서와 목판 그리고 나라 ‘國 ’자를 형상화한 것으로 국학의 보존과 계승을 의미하며, 전체적으로는 대지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나아감[進]’을 뜻하는 주역 진괘(晉卦)의 의미를 담아 국학의 세계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었다.
심볼의 색상은 황갈색과 청회색 계통을 사용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안정감과 신뢰감을 느끼도록 하였다.